[충청일보 박장미기자] 충북대학교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초기창업패기지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2011년 최초로 창업선도대학에 선정된 이후 10년 연속으로 지역 내의 창업기업을 지원하게 됐다.

충북대는 향후 3년간 총 7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1년에 약 20개 기업을 선정하고 기업별 최대 1억원까지 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전담 조직인 창업지원단을 통해 투자 유치와 창업교육, 제품 성능 검증, 각종 인허가 취득 등 초기창업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창업을 위한 공간과 인력, 장비 등 인프라를 활용해 창업자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유망 기술 또는 제품을 보유한 창업 3년 이내의 초기창업기업에 사업화 자금 및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기업의 안정화와 성장을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 지원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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