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얼굴  한영희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 새 이사장에 한영희 ㈜테스트테크 대표(61·사진)가 추대됐다.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은 26일 오창벤처프라자 회의실에서 16회 정기총회를 열고 한영희 대표를 신임 이사장으로 추대했다.

이날 총회에는 회원기업 대표, 지원 행정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다음달 임기 만료되는 이사장에 한영희 대표이사를 추대하고, 새 임원진을 선출하는 등 6대 임원진을 새롭게 구성했다. 또 지난해 결산 및 올해 사업계획 보고가 있었다.

한 신임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어려운 경제환경으로 오창단지는 처음으로 생산과 수출이 감소했다"면서 "올해도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전세계가 어려운 경제환경에 있지만, 근로자의 땀방울과 투철한 기업가 정신, 산학연관의 협력 강화로 극복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공단에서도 기업활동 밀착 지원은 물론, 협력네트워크 강화와 지식산업복합문화센터의 성공적인 건립 등 오창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다음달 29일부터 시작된다. 한편 이날 총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석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 손소독제 비치, 최소 인원 참여 등 감염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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