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배명식 기자] 4·15 총선 청주 흥덕 선거구 미래통합당 정우택 후보(67·사진)는 26일 흥덕구선관위에서 후보 등록을 한 후 봉명사거리 선거사무실에서 '랜선출마선언'을 했다. 

'랜선○○'은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신조어로서 인터넷을 이용해 SNS상에서 이루어지는 일들을 의미한다. 

정 후보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의 방안으로 자신의 페이스북(facebook.com/bigwtc)과 인스타그램(instagram.com/bigwtc) 채널을 통해 랜선출마선언을 생방송했다. 

정 후보는 "문재인 정권 4년차,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나라, 대한민국의 현실이다"며 "문재인 정권의 무능과 폭정에 맞서 충북을 대한민국 정치의 주류로 우뚝 세우고 정권심판을 넘어 정권교체를 이루겠다"고 주장했다. 

"지난 16년 동안 멈춰있던 흥덕의 성장엔진을 다시 켜 흥덕구를 청주, 충북, 대한민국의 경제1번지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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