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성범죄 처벌 및 피해자 지원 강화

[충청일보 배명식 기자] 4·15 총선 청주 흥덕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후보(64·사진)는 26일 충북 여성 시민단체들과 정책간담회를 진행해 디지털성범죄 처벌 강화, 여성정치참여 확대 등 제안들을 종합해 정책에 반영키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충북여성연대,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 충북여성정책포럼, 청주YWCA, 젠더사회문화연구소가 참여했다. 각 단체들은 이번 총선에서 반영돼야 할 여성 관련 정책들을 제시했고 도 후보를 포함해 참여자들이 토론을 통해 정책의 의미와 그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도 후보는 "충북지역의 성차별의식 개선과 함께 디지털성폭력과 같은 신종 범죄 대응을 위한 법령 정비가 하루빨리 이루어져야 한다"며 "오늘 논의한 제안들을 21대 국회에서 실현하는데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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