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생하고 있는 항공기 운항사고에 항공정비사의 중요성이 급부상하고 있다. 이에 항공정비사에 대한 수요가 늘어가고 있는데, 해당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항공정비과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국내 유일 김포공항 업무시설 내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는 항공정비사 양성 교육기관인 한국에어텍 항공직업전문학교(이하 한국에어텍)에서 2020년 상반기 진에어 합격자 2명을 배출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진에어에 합격한 학생은 15학번 손동민, 18학번 이민우 학생으로 면장과 높은 토익 성적, 책임감 있는 성품과 성실함을 인정받아 합격하게 되었다.

한국에어텍 측은 “국토부의 항공기 안전운항기조와 함께 국내외 항공사들의 항공정비사 수요가 늘어나면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항공정비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 “항공정비사 되기 위해서는 산학실습이 큰 역할을 차지하고 있는데 한국에어텍은 매년 정기적으로 항공사 산학실습들을 배출하고 있는 것은 물론 전문 교육 커리큘럼을 통해 실무능력을 마음껏 키워볼 수 있다”고 전했다.

한국에어텍은 항공정비사 면허 취득은 물론 수준별 맞춤 토익, 실전 면접진행 등 취업중심의 커리큘럼이 구성되고 있고 항공사 및 공군장교 출신의 담임교수제 운영을 통해 재학생들의 교육은 물론 진로상담과 취업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한국에어텍은 기존 1.2.3 캠퍼스 외에 새롭게 지하철 5호선 마곡역에 캠퍼스를 확장했는데 쾌적한 강의실과 실습장, 학생 휴게실, 상담실 등 학업에 최적화된 환경을 만들었다. 해당 캠퍼스에서는 항공정비사 영성을 위한 다양한 이론과 함께 보잉 737NG기종교육이 활발히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한국에어텍은 2020년 9월입학 및 2021년 3월입학 신입생 모집이 진행되고 있는데 모집과정은 항공기계정비, 항공부사관, 항공정비(면허과정)과정으로 해당 과정 졸업 시 전문대와 동일한 2년제 전문학사 학위를 수여 받을 수 있고 입학전형은 적성검사와 면접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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