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2회 건물 외벽, 체육시설 집중방역

▲ 충주시 방역차량이 개학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학교시설 방역소독을 하고 있다.

 충북 충주시가 각급 학교 개학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교육시설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27일부터 2개 전담팀을 구성해 유치원과 초·중·고 등 100여 개 학교시설 방역에 들어갔다. 학교 방역은 멀티특장 방역차량 2대를 순환 배치해 각 건물 외벽부터 체육시설까지 주 2회 꼼꼼한 소독을 실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공동생활을 하는 학교는 감염 전파 가능성이 높은 만큼, 개학을 앞두고 선제적 방역으로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정에서도 자녀들이 감염병 예방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충실히 지킬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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