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취재팀] 충북 증평·진천·음성 선거구(이하 중부3군) 미래통합당 경대수 후보는 중부3군 희망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경대수 후보는 "중부3군 지역의 민생을 챙기고 경제를 살려낸 함께 잘 사는 중부3군 지역, 충북의 중심인 중부3군 지역, 대한민국 중심인 3군 지역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무엇보다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지역 민생경제를 살리는 일이 가장 중요하고 시급하다고 강조하며 주요공약을 발표했다.

경 후보는 "간이과세자 적용 기준금액 상향 조정 등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을 확대하고 지방 중소기업의 활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규제개혁처 신설과 규제비용관리제도 법제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농가 소득 보전을 위한 농업인 기초연금제 등의 도입과 함께 농업인 자율공동체 지원을 위한 농업인 회관 건립 등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수도권과 연계한 철도망을 구축해 지역으로의 접근성을 더욱 높여나가겠다"며 "전국 혁신도시 중 철도 접근성이 가장 낮고 광역 교통체계가 미비한 충북혁신도시를 경유하는 철도망 구축이 중부3군에 꼭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중부3군 발전을 위해 지역의 실핏줄과 같은 역할을 하는 도로망 완비를 위해 국도 이상의 역할을 하는 지방도를 국가가 예산을 투입하는 국지도로 승격시키는 등 지역 내 교통망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 후보는 또 "혁신도시 정주여건 확충과 현재 원도심 상생발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경 후보는 건립 중인 소방복합치유센터에 최고 수준의 인력과 시설·장비를 확보해 수준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경 후보는 이어 "본성고 설립 등 교육인프라를 확충하고 문화·체육·청소년·사회복지시설 등 공공시설과 여가시설 공급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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