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충청일보 심연규 기자] 충북 보은군 내북면은 지난 27일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해 내북면 주민자치위원, 내북면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창리 시가지 0.3㎞ 도로변 구간에 팬지꽃을 식재했다.

지역주민들의 왕래가 많은 창리 시가지 양쪽 도로변은 옹기, 수석 등에 심어 가꾼 각양각색의 아름다운 야생화로 조성돼 있어 야생화 거리로도 유명하다.

이 야생화 거리는 내북면주민자치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지난 2011년부터 가꾸기 시작해 해마다 다양한 야생화를 식재함으로써 면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왔다.

김귀자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봄기운 가득한 거리환경 조성으로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내북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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