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충청일보 이능희 기자] 충북 옥천군은 2019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와 관련해 지역 내 법인을 대상으로 안내문 발송과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서고 있다.

신고대상은 12월 결산법인으로 2019년 귀속 사업연도 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를 오는 5월 4일까지 확정 신고·납부해야 한다.

특히 법인이 둘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반드시 안분해 각각 신고·납부해야 하며, 안분하지 않고 하나의 자치단체에만 신고한 경우 무신고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신고는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편리하게 전자신고하거나, 사업장 소재지인 옥천군청 재무과를 방문해 신고·납부하면 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사업에 현저한 손실을 입거나 사업이 중대한 위기에 처한 법인에 대해서는 납부기한 연장이 가능하므로, 우편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강호연 재무과장은 “신고 불이행에 따른 가산세 부과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한 내 신고해주기 바란다”며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납기연장 등 적극적 세정 지원을 실시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