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합동 투자 협약식서 양해각서(MOU) 체결

 [계룡=충청일보 이한영 기자]충남도, 시·군, 기업이 함께 기업합동 투자 협약식(MOU)을 가졌다.

지난 27일 충남도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업합동 협약식에는 양승조 도지자, 류재승 계룡 부시장을 비롯한 8개 시·군과 17개 기업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여기서 계룡시는 ㈜자우버와 60억원 규모의 계룡 제2산업단지 공장증설 투자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을 체결한 ㈜자우버는 지난해 8월부터 계룡 제2산업단지 내 새 둥지를 틀고 안경클리너, 손세정제 제조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유망기업이다.

㈜자우버는 내수 및 해외수출 증가에 따라 3639㎡ 규모의 산업용지 부지에 총 60억을 추가 투자해 건물을 증축하고 20여 명의 직원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계룡시는 이번 투자협약을 계기로 본격적인 기업 활동이 시작되면 지역주민의 신규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재승 부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투자를 결정한 ㈜자우버에 감사하다"며 "공장건축 설립과  기업운영에 대한 다양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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