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내화(주), 당진시산업단지협의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물품 기부

[당진= 충청일보 최근석 기자] 당진시에서는 코로나19 지역유입 차단을 위해 군부대가 지원에 나섰다.

제32사단 1789부대 2대대는 지난 26일 당진버스터미널과 합덕버스터미널에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시내버스 내부와 의자, 손잡이 등을 소독제로 직접 닦아내면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차원의 방역활동을 펼쳤다.

당진시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의 장기화로 관련 근무자들의 피로가 누적되고 있는 상황에서 군부대가 방역활동을 지원해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내화주식회사(대표이사 김상배)에서 1120만 원 상당의 기초생필품 200상자와 덴탈마스크 1천매를, 당진시산업단지협의회(회장 한기흥)에서 손소독제 30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받은 물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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