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충청일보 송윤종 기자] 충남 맹정호 서산시장은 지난 26일 호소문을 발표하고 서산시민의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호소했다.

맹 시장은 코로나19 잔불 진화를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에 관은 물론 사회 각층과 전 시민의 동참을 당부 했다.

코로나19로 일상과 경제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맹 시장은 "지난 11일 이후로 추가 확진자가 없어 진정국면에 들어서고 있으나 결코 긴장을 늦춰서는 안된다"며 "불씨가 남아 있는 한 앞으로 다음달 5일까지가 코로나19 확산차단의 마지막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맹 시장은 "시는 관내 종교시설, 실내 체육시설, 유흥시설 등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더욱 강화된 점검을 실시한다"며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야외 활동을 잠시 멈춰달라"고 호소했다.

또 "서산시는 위기 속에서 더욱 빛을 발해왔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통해 서로에게 백신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