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충청일보 정옥환 기자] 충남 아산축산농협이 2019년도 종합경영평가에서 경영우수부문 충남 1위, 전국 축협 3위에 올랐다. 

농협중앙회는 매년 전국의 지역농축협을 대상으로 사업추진실적과 성장도, 조합원 교육지원, 조직의 내실화, 경영시스템 등 종합경영 평가로 우수농축협을 선정한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충남 1위의 위업을 달성한 아산축산농협은 천해수 조합장 취임 이후 내실화를 더욱 튼튼히 했으며 계속되는 경기침체 및 지역금융의 유동성 둔화 속에서도 상호금융예수금 4000억원 달성이라는 괄목할 성장을 거두는 등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천해수 조합장은 "이번 결과는 어려운 축산환경과 싸우며 양축에 전념하고 있는 축산인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신사업을 모색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 환원을 통해 농축산인 및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전국 1등 축산농협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