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안정과 지역경제회복 위한 추경심의

[아산= 충청일보 정옥환 기자] 충남 아산시의회는 31일 219회 임시회를 열고 코로나19 관련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다. 

이번 임시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근로자, 운수업체 등 긴급재정지원 방안 등을 반영한 추경 예산안 심의를 위해 원포인트 개최하며 예산안은 상임위와 예결위 심의를 거쳐 31일 본회의에서 심사한다. 

시는 당초 예산 1조1089억원 보다 334억원(3%)이 늘어난 1조1423억원으로  코로나19 대응 등 긴급예산편성 사유발생으로 334억원을 증액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심의할 코로나19관련 추경 예산안은 194억원으로 △소상공인 긴급 생계지원금 126억원 △코로나19 실직자 등 긴급지원 47억원 △시내버스 재정지원 10억원 △법인개인택시 근무여건 개선 11억원 이며, 기타 성립전 예산으로 140억원이 증액된 예산이 담겨있다.

김영애 의장은 "민생안정과 지역경제회복이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상황임을 감안해 신속한 심사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심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