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충남 천안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코로나 19로 인한 장애인가족의 감염증 예방을 돕기 위해 '엄마는 우리가족 건강지킴이(면마스크 만들기)'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상은 천안시에 거주하는 장애인가족 250가정(1가정당 4매)으로 마스크 만들기 재료, 제작 방법 등은 센터를 통해 안내를 받은 후 수령하고 가정에서 어머니가 직접 마스크를 만들어 가족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이다.

천안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재료 배부 시 의무적으로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신체 알콜 소독을 철저하게 해 안전한 환경에서 배부할 예정이다.

석말숙 센터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2020년 계획했던 직접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당분간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장애인가족의 제안을 받아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는 천안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041-558-628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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