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校 낡은 비디오 프로젝터 교체
수업 활용 용이 … 유지비 부담 적어

[세종=충청일보 정완영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학교에 설치돼 있는 노후 비디오 프로젝터를 오는 5월까지 TV형 전자 칠판으로 교체한다.

TV형 전자 칠판은 화질이 선명하고 사후 관리와 수업 활용에 용이한 장점이 있다.

낡은 기자재로 인해 발생하는 수리비, 유지비 등의 재정 부담도 덜고 학생들에게는 질 높은 교육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오래되고 낡은 비디오 프로젝터는 현재 초 13, 중 2, 고 2개 교에서 모두 248대를 보유하고 있다.

교체 비용은 12억5000여 만원이다.

임달수 행정지원과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학생들이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키우고 교사가 정보화 기기를 마음껏 활용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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