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교과학습, 독서, 진로, 학습자료 등 시교육청 홈페이지로 온라인학습 지원

[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온·오프라인 가정학습을 지원하는 '가정학습터'를 새롭게 단장한다고 밝혔다.

추가 개학 연기로 가정학습의 비중이 큰 역할을 차지하므로 가정학습터에 e학습터, EBS콘텐츠, 디지털교과서 등 다양한 학습 콘텐츠 및 가정학습 자료를 탑재한다.

담임·교과 선생님은 학습지도 및 안내, 상담, 생활지도를 지원하고, 학생들은  가정에서 학년에 맞게 자기주도적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가정학습터에는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독서, 진로 등의 교과학습을 지원하며 △공통 학습 사이트 16개 △초등학생용 학습 사이트 18개 △중학생용 학습 사이트 33개 △고등학생 학습 사이트 39개 △학습 안내와 학습 자료를 제공하는 가정학습 자료실로 구성, 다문화학생과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을 위한 학습자료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매주 교사들이 제작한 '초등학교 학년별 스스로 가정학습 자료'들이 계속 탑재되고 있다.

아울러 학급방 개설의 어러움을 겪는 교사들을 위해 경험이 많은 교사들이 원격 지원하는 '교사온'을 운영 중이며 온라인 수업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활용할 수 있게 준비했다.

정흥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휴업이 장기화됨에 따라 학교 현장은 물론 학생과 학부모, 선생님 모두가 걱정하고 있다"며 "학습 공백을 최소화해 학생들이 개학 후 교실에서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온라인 가정학습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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