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여 16세대 입주자 추가 모집

[세종=충청일보 최성열 기자]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이 다음 달 17일까지 무주택 저소득 고령층을 대상으로 세종신흥사랑주택 잔여 세대 입주자를 추가 모집한다.

신흥사랑주택은 조치원읍 신흥리에 지하 1층·지상 7층에 총 80세대 규모로 조성됐다.

주거공간과 사회복지시설이 복합된 공공실버주택(영구임대)이다.

공단은 잔여 16세대(전용면적 26㎡ 15세대, 33㎡ 1세대)를 포함한 예비 입주자를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세종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공공주택특별법에서 정한 입주자 소득 및 자산보유기준을 충족하는 자이다.

순위별 자격요건은 △소득이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에 부합하는 국가유공자, 보훈 보상대상자가 1순위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일반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이 2순위 △월평균 세대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50% 이하인 자 중 '공공주택특별법 시행규칙' 13조 2항에 따른 영구임대주택의 자산요건을 충족한 자가 3순위다.

신청은 다음달 17일까지 신흥사랑주택 1층 관리사무소(조치원읍 신흥샛터 1길 10-1)에서 현장 접수한다.

입주 대상자 선정 여부와 계약 안내는 오는 6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설공단이나 세종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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