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특별취재팀] 4·15 총선 청주 흥덕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후보는 29일 강내면과 옥산면에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청주에서 오송으로 이어지는 발전축의 핵심거점지역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도 후보는 "강내면과 옥산면에 생활SOC 복합화사업으로 수영장·공공도서관·주차장 등 다양한 시설을 확보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강내면에는 현재 건립중인 흥덕구청사와 강내면사무소·한국교원대 등 주요시설을 연결하는 도로망을 확충하고 태성리 일대에 추진 중인 '청주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를 조기에 조성해 강내 지역 산업발전을 도모하겠다"고 공약했다. 

도 후보는 "옥산면에는 최근 입주한 아파트단지 주민들과의 간담회에서 제기된 미호천변 공공하수처리시설 등지에서 발생하는 악취문제 해결방안을 마련하고 옥산 1·2산단·국사산단 등 다수 산단조성으로 우려되는 난개발 방지대책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만들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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