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行 충북소주 박지헌 부문장
천왕봉 정상서 감염증 극복 기원

▲ 박지헌 부문장이 지리산 천왕봉에서 코로나 극복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충북소주 박지헌 부문장(55)이 지리산 정상에서 코로나 극복을 기원해 눈길을 끈다.

'지미남'(지리산에 미친 남자)으로 충북 청주에 널리 알려진 박 부문장은 지난 28일 경남 산청군 중산리에 있는 민족의 영산 지리산 천왕봉(해발 1915m)정상에 올라 코로나19극복을 기원했다.

박 부문장은 '바이러스 OUT 힘내라 ! 대한민국 !! ' 캐츠 플레이즈가 써있는 현수막을 높이 올리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박 부문장은 현재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 외교, 민생, 교육, 사회활동 등이 전면 마비돼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국민들이 평안한 일상으로 돌아왔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번 행사를 갖게 됐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박 부문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 경자년(庚子年)새해 첫 아침도 지리산 천왕봉 정상에서 붉은 해와 함께했다. 이번 지리산 산행이 47번 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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