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장미 기자]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 학생뿐 아니라 통학이 불편한 읍·면 지역 중학생도 통학 지원을 받는다.

29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충청북도교육청 학생 통학 지원 조례'의 도의회 통과에 따른 조치로 모두 188명(31개 학교)의 학생이 오는 9월부터 새롭게 통학 지원을 받는다.

통학 지원 대상 확대에 필요한 예산 2억4000만원은 1차 추가경정예산 때 확보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올해 직영 통학버스 102대, 임차 통학버스 185대, 임차 통학 택시 43대 등의 운영비 134억원도 지원한다.

10년 초과 통학버스 가운데 운행 거리 10만㎞ 이상 9대도 교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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