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충청일보 목성균 기자] 세명대 총동문회가 휴대용 손세정제 500개(250만원 상당)를 충북 제천시에 기탁했다.

윤소희 총동문회장 등은 30일 제천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예방에 사용해 달라며 이상천 시장에게 세정제를 전달했다.

총동문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손세정제를 기탁하게 됐다"며 "조속히 종식돼 시민들의 일상생활이 다시 안정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기탁된 물품을 취약계층 등 시급히 필요한 곳에 전달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19일 세명대 교직원과 학생자치기구는 코로나19 특별성금 1222만원 기탁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