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충청일보 목성균 기자] 충북 제천시의회가 다음달 1일 287회 임시회를 연다.

의회는 당초 4월 20일 예정됐던 임시회를 앞당겨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시민에게 긴급 생활안정 지원금을 지급하는 '주민 긴급 생활안정 지원 조례안'을 다룬다.

이번 임시회는 1차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심사, 2차 본회의 의결까지 모두 하루 만에 진행하는 '논스톱' 임시회가 될 예정이다.

홍석용 의장은 "긴급 생활안정 지원 조례안은 주민의 생계와 직결되는 안건인 만큼 처리에 신속을 요한다고 판단해 임시회를 앞당기게 됐다"면서 "의회는 코로나19 사태 극복과 주민 생활안정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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