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충청일보 곽승영 기자] 충북 증평군 증안골정보화마을이 건전한 여가활동과 자녀의 친환경 학습을 책임질 주말농장을 분양한다.

증평읍 초중리에 위치한 증안골정보화마을은 지난 2004년부터 주말농장을 운영, 도시민들의 농촌 체험장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고구마 묘종을 무료로 제공하고 재배방법과 관리를 도와줘 초보자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농자재도 무료로 대여할 수 있어 부담이 적다.

1구좌(17㎡) 당 3만원을 내면 4월부터 11월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증안골 정보화마을(☏043-835-3893)로 문의하면 된다

윤의용 증안골정보화마을 위원장은 "가족과 함께 먹거리를 재배하고 수확하는 텃밭체험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증안골정보화마을은 2004년도 4차 정보화마을로 조성된 후, 주말농장을 분양하고 색깔감자, 절임 알타리무, 과일청 등 농특산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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