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5월 지역 농협서
1인당 50만원까지 가능

[금산=충청일보 최성열 기자] 충남 금산군은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 상권 활성화 대책으로 다음 달부터 두 달 간 금산사랑상품권을 10% 특별 할인 판매한다.

금산군민은 1인당 월 50만원까지(1인당 연간 구매 한도 500만원) 지역 내 NH농협은행과 지역 농협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구매 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존 3%보다 대폭적인 할인율을 적용하는 만큼 부정 유통되지 않도록 가맹점에 주의를 요구한다"며 "군은 이를 방지하기 위해 모니터링 전담 요원을 배치하는 등 부정 방지에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 지역경제과(☏ 041-750-2653)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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