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충청일보 최성열 기자] 충남 금산군보건소가 업무용 책자를 자체 발간해 관계자간 업무공유와 연찬 자료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활기찬 건강증진사업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금산 만들어요' 책자에는 총 84건의 사업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내용과 설명이 자세히 수록돼 있다.

주 내용은 △건강생활을 추구하는 건강증진업무와 마음도 보듬어 주는 정신건강 △백세건강을 시작하는 한방보건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장려, 노년을 행복하게 치매안심업무 등이다.

군민의 건강관리를 위한 운동, 금연, 절주, 영양프로그램과 마을 주치의제 운영으로 찾아가는 건강관리는 물론 한의약을 이용한 중풍, 갱년기예방 교육도 찾아볼 수 있다.

이밖에 예비맘·임산부에서 출산·유아 영양관리까지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는 프로그램, 노년을 행복하게 치매안심센터, 건강누리관운영 등도 일목요연히 정리했다.

이화영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광범위한 군민 보건사업을 발굴해 정리 체계화한 건강증진사업 지침서를 지속적으로 발간 업무공유는 물론이고 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건강생활을 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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