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 학교지원

[아산=충청일보 정옥환 기자] 충남 아산교육지원청은 30일 대강당에서 각 과장, 장학사, 전산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19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지난 29일 열린 충남교육청 개학 준비 시군 교육장 회의 내용을 공유하고 온라인 학습 지원 등 긴급 학교 지원을 위한 교육지원청의 역할을 모색했다.

주요 회의 안건은 학교 안전을 우선으로 한 개학 준비, 질 높은 원격 수업을 위한 지원 방법이다. 

원격수업 지원팀 구성운영, 학교급별 다양한 학습관리시스템(LMS) 원격수업 운영 절차, 다양한 원격교육 콘텐츠 안내, 교육 급여 수혜자 기준 모두가 원격수업 받을 수 있는 환경 지원과 함께 개학 대비 점검 사항, 감염병 환자 발생 대비 대응 체계 구축과 예방 활동 지원 등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조기성 교육장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대응에 따른 개학 연기 또는 온라인 개학에 대비하고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한 다각적인 학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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