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마케팅공사가 다음달 1~30일 은행동 으능정이 거리 대전스카이로드 메인스크린에서 '대청호 오백리길 사계절 사진공모' 영상전을 연다.

공사는 대전문화재단, 대전문화방송과 협업해 대청호의 아름다운 사계절 풍경 사진을 총 4편으로 구성해 영상 콘텐츠로 만들면서 창작 시(詩)를 조화롭게 편집·제작했다.

대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누구나 한 번쯤은 찾아가고 체험하며 힐링할 수 있는 대전의 명소인 대전스카이로드에서 길이 214m, 폭 13.3m, 높이 20m의 메인스크린으로 대전의 대표 생태테마 관광지인 대청호의 아름다운 절경을 방문객 및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영상 콘텐츠는 1편 봄(생명의 태동), 2편 여름(물과 생명의 조화), 3편 가을(단풍과 물의 풍경), 4편 겨울(눈과 낭만) 등으로 구성됐다.

공사 최철규 사장은 "대전의 관광 명소화를 위해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를 지속적으로 영상 콘텐츠화해 대전스카이로드에 상영함으로써 대전 관광의 모티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