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기 후보, 충남장애인부모회 태안지회와 정책협약
전 태안군의원 13명, 미래통합당 성일종 후보 지지선언

[특별취재팀] 4·15 총선을 16일 을 앞두고 충남 서산·태안 지역구 후보들의 지지선언과 정책협약 등 표심을 잡기 위한 각 캠프의 발거움이 빨라지고 있다.

태안군의회 미래통합당  전 의원 13명이 30일 오전 태안군청 브리핑룸에서 통합당 성일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최경환 전 군의원이 대표로 발표한 지지선언문에서 "지금 대한민국은 절체절명의 위기다.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기 전부터 이미 경제는 무너졌고, 외교는 국제사회에서 왕따가 되었으며, 안보는 언제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할지 알 수도 없는 지경에 와 있다"며ㅠ"이런 작금의 현실을 바라보며 미력하나마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다시 세우는데 일조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이번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통합당 성일종 후보를 지지할 것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지지선언에 참여한 전 태안군의회 의원은 김광모, 김순환, 김순희, 김진권, 김진묵, 박상엽, 박종민, 이상열, 이영수, 이용희, 조한무, 최경환, 최영신 전 의원 등 총 13명이다. 

이에 앞서 지난 22일에는 전 충남도의회 의원 6명이, 24일에는 서산시의원 27명이 등이 각각 성 후보 지지를 선언한 바 있다.

조한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충남장애인부모회 태안지회는 지난 28일 태안 남문리에 위치한 발달장애학부모회 사무실에서 정책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조 후보를 비롯하여 충남장애인부모회 태안지회 원정은 회장, 홍재표 충남도의회 부의장, 전재옥 태안군의원 등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주간활동서비스 보편적 진행, △개인별지원계획 현실화,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전부 개정, △중증·중복발달장애인 노동권 보장, △중증.중복발달장애인 주거권 보장, △중증.중복발달장애인 건강권 보장 등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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