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민대책위원회와 간담회

[충청일보 특별취재팀] 4·15 총선 청주 흥덕 선거구 미래통합당 정우택 후보(67)는 30일 선거사무실에 LNG발전소 건설반대 청주시민대책위원회와 간담회를 갖고 LNG발전소 반대입장을 명확히 밝혔다.

지난해 SK하이닉스는 안정적인 전기공급을 위해 585MW급 LNG건설하겠다고 발표했다.

발전소가 운영될 경우 대기질 악화로 주민생명권과 건강권 침해가 심각하기 때문에 지역주민들은 LNG발전소 건설 자체를 반대하고 있다.

정 후보는 지난 4월부터 주민동의 없는 LNG발전소 건설을 반대해 왔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주민 여러분들이 반대하러 오신 LNG발전소뿐만 아니라, 송전탑 문제, 폐기물처리장, 테크노폴리스 보상문제 등 주민민생과 직결된 현안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며 "주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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