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진재석 기자] 충청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30일 오후 6시 기준 총 252명(충북 44명, 충남 128명, 대전 34명, 세종 46명)으로 늘었다.<관련기사 4·10면>

이날 충남 부여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충남도는 30일 부여에서 피아노 학원을 운영하는 A씨(43)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7일부터 미열과 오한 등을 호소한 A씨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30일 확진 판정을 받은 A씨는 공주의료원에 격리됐다.

A씨와 기존 부여지역 확진자 간 접촉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보건당국은 A씨와 밀접 접촉한 가족 4명을 자가 격리하고, 그의 정확한 이동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이날 충북과 대전, 세종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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