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유골 수요 증가에 따른 특별운영기간 지정 운영

[세종=충청일보 최성열 기자] 세종시설관리공단 한식·청명을 맞아 오는 2~8일 은하수공원 화장로를 확대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공단은 이 기간 개장유골 화장전용 예약을 평소대비 3회차(27건) 증회한다. 예약은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e하늘장사정보(www.ehaneul.go.kr)'에서 인터넷 예약만 가능하다.

또 특별운영기간에는 세종시 관내 개장유골 화장을 일부 우선 예약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일반 화장도 지장이 없도록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동환 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한식·청명 전후로 개장유골 화장이 증가함에 따라 특별운영기간을 지정했다"며 "이 기간 이용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은하수공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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