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충청일보 최성열 기자] 충남 금산군의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 침체에 대응코자 오는 3일 268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긴급 임시회에서는 '금산군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금산군 노동자 권리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안' 등을 제정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을 대상으로 긴급 생활안전자금을 지원할 법적근거를 마련한다. 또 민생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해 본회의에서 의결할 계획이다.

김종학 의장은 "이번 긴급 임시회는 코로나19 확산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추경안과 사안이 다급한 조례안 등을 처리할 계획"이라며 "이번 추경이 신속히 집행돼 침체한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군민의 일상이 하루빨리 안정될 수 있도록 금산군의 가용재원을 총동원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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