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충청일보 최성열 기자] 김종학 충남 금산군의회 의장은 지난 달 30일 267회 임시회에서 선임된 2019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결산검사위원은 김근수 군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재정 및 회계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민간위원 3명(김남기·장정변 전공무원, 신건주 전 농협지점장)을 포함해 총 4명으로 구성됐다.

결산검사는 오는 17일까지 진행된다. 

군의 △2019회계연도 결산개요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의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 등으로 예산집행 전반에 대해 부적정한 집행이나 낭비사례는 없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할 계획이다. 

김 의장은 "결산은 한 회계연도 내에서 세입예산의 모든 수입과 세출예산의 모든 지출을 확정적인 계수로 표시하는 활동"이라며 "전년도 예산집행이 당초 승인된 예산대로 적법하게 집행됐는지 및 부적정한 집행과 낭비의 사례는 없는지 등에 대해 꼼꼼히 살펴볼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