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충청일보 목성균 기자] 충북 단양군 매포읍 자원순환업체 ㈜GRM이 단양군에 코로나19 극복 성금 1500만원을 기탁했다.
백진수 대표는 지난 달 30일 단양군청을 방문,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류한우 군수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백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단양군민들이 힘을 합쳐 하루 빨리 극복돼 일상의 행복을 되찾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2013∼2017년 매년 1억원씩 단양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해 온 향토기업이다.
부족한 자원의 순환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친환경 제련을 통한 구리, 금, 은 등의 유가금속을 농축·정제해 자원을 리사이클링하는 회사다.
목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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