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충청일보 김록현 기자]  충북 음성군은 코로나19 감염증 위기 극복을 위한 범군민 '나눔 바이러스' 운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대소면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에서는 지난 30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 범군민 나눔 바이러스 운동에 동참하고 싶다"며 손소독제 2240개를 전달했다.

이날 맹동면 (유)리딩컴퍼니 CGV 충북혁신점(대표 채경만)에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0만원과 마스크 100매를 기부했다.

이어 이날 이재기 음성군 읍·면체육회 협의회장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기부해 '나눔 바이러스 운동'에 힘을 더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나눔 바이러스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달해 준 정성은 음성군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눔 바이러스' 운동은 코로나19 위기 조기극복에 기여하기 위해 전개하는 나눔 인증 SNS 릴레이로 군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코로나19 응원 문구를 담은 사진을 개인 SNS에 업로드 한후, 군 SNS 담당자 메일(yongs04@korea.kr)로 보내면 군 공식 블로그, 페이스북 등 디지털 소통창구에 사진이 게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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