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충청일보 김록현 기자] 충북 음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가 도시재생 소식지 '행복음♪'을 창간했다고 31일 밝혔다.

음성 행복음(행복한 음성군, 도시재생 소리)는 지역주민들의 목소리(음성)를 소식지에 담아 지역사회에 전하고 모두가 함께 행복한 음성을 만든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행복음은 도시재생사업의 추진경과와 현재 군에서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정보를 주민들에게 쉽고 친근한 방법으로 전달한다.

이를 통해 도시재생사업의 주체인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이끌어 내 주민 주도적 사업추진을 위한 지역재생의 원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또 센터는 역말·시장통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역을 대상으로 도시재생대학, 마을관리협동조합 교육을 비롯해 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도 시행하며 군의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소식지 창간을 시작으로 매 분기마다 '행복음'을 출간해 도시재생사업 관련 주민과 기관에 배부하며 본격적인 도시재생사업의 추진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할 예정이다.

안현기 균형개발과장은 "도시재생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참여하는 주민주도형 사업이 필요하다"며 "이번 '행복음' 소식지 발간으로 사업전반에 대해 지역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