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충남 천안시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의 올해 의료문제아동지원사업인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너라서'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의료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아동·청소년의 회복과 완치를 격려하고 건강한 성장을 도우며 더 나아가 가족의 행복까지 도모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의료지원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이다.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일반 저소득가정(중위소득 80% 이하)이고 지원 금액은 1인 당 최대 200만원이다.

추승엽 관장은 "희귀 질환으로 비급여 항목에 포함되는 약제비 등의 지출이 어려운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홀트아동복지회 사업 목적인 가족의 행복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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