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만원 규모 사회복지사 대학원 학비지원사업

[아산=충청일보 정옥환 기자] 충남 아산 JB주식회사의 후원을 받는 중부재단은 오는 17일까지 17회 비전장학금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비전장학금은 중부재단이 매년 실시하는 사회복지사 대학원 학비지원사업으로,전문성 확충 및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사회복지실무자들의 동기부여와 사회복지분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사회복지사로서 사회복지전공 석사과정생으로, 업무와 함께 학업을 병행하는 이들 중 타 기관 단체의 후원 또는 장학금 수혜를 받지 않는 자다.

신규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실제 납입할 등록금액을 기준으로 졸업 때까지 100만 원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누적 장학생 장학금 지원은 1400만원, 신규 장학생 선발은 1600만원으로 총 3000만원 예산규모이다.

중부재단은 사회복지실무자 역량강화교육 중부비전스쿨, 지식공유네트워크 지원사업 이:룸 사회복지실무자 긍정심리기반 EAP Spring등 사회복지실무자 지원에 특화된 사업을 지속해왔다. 

2005년부터 실시한 비전장학금을 통해 지금까지 122명의 사회복지사들에게 총 5억1700여만원이 지원됐다.

희망 사회복지사는 중부재단 홈페이지(www.jbfoundation.or.kr)를 통해 문의·접수하면 된다.

장학생은 오는 7월 서류심사 및 면접을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