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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시·도교육청, 온라인 개학 맞춰 대책 마련 분주'원격수업 추진단' 구성해 교사 연수 등 계획
정보 소외층 학생 기기 대여·지원 전수 조사
박장미 기자  |  jmp08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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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31  19:2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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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박장미 기자] 교육부의 '단계적 온라인 개학' 방침에 맞춰 충청지역 시·도교육청도 원활한 온라인 수업 지원을 위해 '원격수업 추진단'을 구성하고 교사 연수를 계획하는 등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충북도교육청은 31일 유튜브 기자회견에서 "온라인 수업을 위해 스마트 기기가 부족한 소외계층, 맞벌이·다자녀 가정 등에 관련 기기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정보 소외 계층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스마트기기 대여와 인터넷 통신비 지원을 위한 전수 조사를 시행 중이다. 

충북교육청은 원격수업을 돕기 위해 교사 120명으로 구성된 원격수업 지원단을 운영하고 원격수업 매뉴얼과 영상 콘텐츠 보급, 원격수업 역량 강화 연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으로 개학하면 교사들은 e-학습터나 EBS온라인 클래스 등으로 학생들의 출석 등을 관리하게 된다. 지난 23일 개통한 '바로 학교'는 온라인 학습 자료실과 소통창구로 활용하게 된다.

또 공정한 학생평가를 위해 지필 평가는 출석 수업 이후에 실시하고, 온라인 수업 기간에 과제형 수행평가를 시행하지 않도록 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도 이날 "온라인 개학 이후 학습자 유형에 따른 맞춤형 지원에 힘쓸 것"이라며 "원격수업은 학생들의 자기 관리 능력이 필요한 만큼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학부모들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충남교육청은 원격수업을 위해 디지털기기가 필요한 학생 수를 파악중에 있으며 스마트패드 5600대를 확보해 학생에게 대여할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도 교육정책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원격수업 운영 추진단'을 운영한다.

추진단에는 초등 49, 중 24, 고 20명 등 학교별 대표 교원이 포함된다. 1일부터는 지역 초·중·고 모든 학교가 시간표대로 원격수업을 진행해보는 시범 수업의 날도 운영한다. 원격수업 필수 조건인 각 가정 온라인 학습 여건도 확인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은 원격수업 강의지원단 119명을 대상으로 원격수업 지원을 위한 영상 제작 연수를 갖는다. 연수에 참가한 교사들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동영상 촬영이나 편집, 대전교육정보원 웹하드 및 유튜브에 탑재하는 방법을 실습한다. 연수를 마친 후 학년별, 교과별 수업 동영상을 제작하여 탑재하고, 학교에서는 온라인 학급 운영 시 탑재한 수업 동영상을 활용해 원격수업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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