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경찰서 4·15 총선 선거 운동이 시작되는 2일부터 모든 경찰력을 동원해 선거 사범을 강력 단속한다고 1일 밝혔다.

진천서는 앞으로 선거의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금품 선거 △거짓말 선거 △공무원 등 선거 관여 △불법단체 동원 △선거 폭력 등 5대 선거범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정당·지위 고하를 불문하고 엄정하게 처벌할 방침이다.

또한 경찰관의 선거 개입 의혹, 편파 시비 등 불필요한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사 전 과정에서 엄정 중립자세를 유지하고, 적법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고 신고·제보자의 비밀도 철저히 보호할 계획이며, 불법 선거행위를 발견하면 경찰서(☏112)에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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