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충남 천안시 시정소식지 ‘천안사랑’이 이달부터 시민들이 공감하는 소식지로 거듭나기 위해 ‘디지털 엽서’로 시민 의견을 청취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독자 의견을 엽서로 받았으나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고 더 강화된 소통 창구를 마련하기 위해 ‘디지털 엽서’시스템을 마련했다.
 
‘디지털 엽서’는 천안사랑소식지 마지막 장 디지털 엽서 소개 페이지에 있는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디지털 엽서로 연결된다. 

연결된 페이지에서 천안사랑 소식지에 전달하고 싶은 의견을 간편하게 작성할 수 있으며, 접수된 의견은 내용 검토를 통해 향후 소식지 발행에 반영될 수 있다. 

이명열 홍보담당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해 천안시 대표 소식지로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사랑소식지는 그동안 전 세대에 무료 배부했으나 2018년부터는 구독 희망세대에 무료로 배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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