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389개소, 유아용 면마스크 1만4000개 지원

[아산=충청일보 정옥환 기자] 충남 아산시는 지난 달 31일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어린이집 389개소에 손소독제 410개와 유아용 면마스크 1만4000매를 지원했다.

마스크 수급상황을 감안해 대규모 일괄 조달 대신 분할 조달 보급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향후 양로시설,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 578개소에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마스크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서 지난 16일 건강취약계층 다수가 밀집 생활하고 있는 장애인거주시설, 노인장기요양기관 등 66개소에 후원 마스크를 우선 지원해 입소자와 종사자에 대한 보호조치를 했다. 

시 관계자는 "면역력이 약한 아동과 노인 등 감염병에 취약한 집단생활거주자에 대한 지속적인 방역활동으로 코로나19 예방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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