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충청일보 이용현 기자] 충남 청양군이 올해 80억8000만원을 들여 추진하는  소규모 건설사업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군은 현재 △마을안길 정비 △농로 포장 △세천 정비 △지역기반시설 정비 등 254건의 주민숙원사업을 6월 이전 완료 목표로 추진 중이다.

특히 군은 관련 예산이 건설경기와 밀접한 만큼 신속집행 원칙을 적용하고 있다.

군은 해당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3개반 20명으로 자체 설계반을 구성, 현장 측량과 설계를 마무리하고 3월초 발주에 속도를 냈다.

또 부실한 시공을 방지하기 위해 상시 현장 확인과 주민 불편사항 수렴 등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양근석 군 건설도시과장은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모든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하고 사업비 또한 신속하게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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