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충청일보 방영덕 기자] 충남 보령시는 시정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온 직원 4명을 3월 '열심히 일한 공무원'으로 선정해 표창했다고 1일 밝혔다.  

보건행정과 강보라 주무관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지난 1월 말부터 24시간 비상방역반을 가동해오고 있다.

선제적인 대응으로 의심자 300여 명에 대한 검체 의뢰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오는데 기여했으며, 자가격리자 지속 점검 및 매주 금요일 전지역 일제방역 소독의 날 운영을 통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해오고 있다.

보건행정과 복미선 주무관은 코로나19의 확진자 발생 및 접촉자 관리에 대비해 역학조사반을 5개반 25명으로 확대 편성해 확진자에 의한 접촉자의 동선 파악에 주력하고 있으며, 예비비 및 특별교부세 등을 확보해 선별진료소 내 이동형 X-ray 설치 및 방역용 마스크 및 손소독제, 음압텐트 구비 등 선별진료소 운영에 불편이 없도록 지원해왔다. 

주민생활지원과 백미정 주무관은 저소득층 일자리 제공을 위해 추진 중인 자활근로사업 참여자의 동기부여를 통해 자립성공률을 높이는데 기여해왔으며, 누룽지 사업단의 전통식품 인증 및 포장지 개발 지원, 자활기업 본래순대의 예비사회적 기업 인증 등 자활근로사업단의 생산성 증대를 통한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탈수급에도 최선을 다해왔다. 

수도과 박기연 주무관은 200여 건의 상수도 누수보수 민원을 처리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상수도행정을 추진해왔으며, 수도 급수공사의 대행업체 추가 허가를 통한 누수 발생 시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고, 오천 수정동마을 상수도 시설공사 등 5개 미급수 지역의 상수도 보급 및 노후 상수관로 교체로 주민들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해온 공로로 3월 중 열심히 일한 공무원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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