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충청일보 정옥환 기자] 4.15총선 충남 아산 을 선거구 미래통합당 박경귀 후보는 1일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 발대식을 갖고 제21대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박 후보 선거 사무실에서 열린 발대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안전 문제 여파 및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 등으로 인해 외부인사 초청 없이 최소한의 당직자들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위촉된 선대위 명단은 이진구 명예 선대위원장(전 국회의원), 이한욱 공동 선대위원장(전 아산시의회 의장), 김현병 공동 선대위원장(전 아산시의회 부의장), 공천을 두고 경선을 벌인 김길년 총괄 선대본부장 등이다.

박 후보는 선대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상생과 화합정신을 바탕으로 아산을 위해 함께 뛰어달라"고 했다.

박 후보는 "이번 총선은 정체된 아산을 살릴 수 있는 마지막 골든타임이다"며 "천안의 종속도시로 전락한 아산을 반드시 살리고 미래 후손들에게 물려 줄 아산의 백년대계를 세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