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등 STEP 온라인 교육 참여자 6.1배 큼 폭 증가

[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온라인평생교육원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정규교육과 직업훈련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스마트 직업훈련 플랫폼 STEP(step.go.kr)을 활용, 온라인교육을 수강하는 인원이 전년 동월대비 6.1배 급증했다고 1일 밝혔다.

세부지표별로는 전년 동월대비 △신규회원가입은 3만 8751명으로 6.1배 △홈페이지 방문객은 181만 명으로 4.2배 △온라인교육 참여인원은 5만 6072명으로 6.1배 △맞춤형 이러닝 훈련기관은 9개 기관 참여로 3배 증가했다.

맞춤형 이러닝 학습에는 삼성협력사, 삼성디스플레이, SK네트웍스서비스, 한국폴리텍대학, 배화여자대학교, 아주자동차대학 등 4만 7605명이 참여했다.

4월부터는 삼성디스플레이 AI Lab, (주)광진, 한국철도공사, 우송정보대학, 특성화고 교원 등이 추가로 참여할 예정이다.

STEP은 다양한 직업훈련 콘텐츠를 한 곳으로 모은 플랫폼으로 4차 산업 혁신인재 양성을 위한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의 콘텐츠와 기술ㆍ공학 분야의 특화된 콘텐츠 533개와 가상훈련 콘텐츠 69개를 개발ㆍ운영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30일 고용노동부는 직업훈련 공백을 최소화 하고자 집합 훈련과정에 원격수업을 한시적으로 허용한다고 밝히며 STEP의 이러닝 콘텐츠를 활용하는 방법을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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