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원안 가결

[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시 서구의회는 1일 256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끝으로 3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를 회복하고 민생을 안정시키기 위해 긴급 편성된 제1회 추경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지난달 31일 각 상임위원회 심의를 거쳐 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 심사해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대로 의결했다.

집행부가 제출한 올해 제1회 추경예산안의 총규모는 기정 7187억9300만원보다 4.8% 늘어난 7532억6800만원으로 일반회계는 7318억4500만원, 특별회계는 214억2300만원으로 편성됐다.

김창관 의장은 "코로나19 사태와 산불 취약지 근무, 국회의원 선거업무 등 열악한 환경과 격무에도 임시회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동료의원과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주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이 시급한 상황임을 감안해 이번에 의결된 제1회 추경예산을 신속히 집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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