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배명식 기자] 국립종자원 충북지원은 오는 10일까지 2020년에 재배할 콩 정부 보급종자를 거주지와 가까운 시·군 농업기술센터(농업인 상담소) 및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추가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가능한 품종은 대원콩 포함 9품종(대원 291t, 대찬 8t, 대풍 7t, 선유 6t, 선풍 0.8t, 진풍 10t, 청아 13t, 태광 23t, 풍산나물 32t)이다. 

공급가격은 5kg포대 당 2만5510원으로 소독·미소독 동일하다.

신청한 종자는 이달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지역농협을 통해 농업인에게 공급한다.

추가신청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은 13일부터 잔량 소진 시까지 국립종자원 충북지원에 개별신청하거나 국립종자원종자민원서비스(www.seednet.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개별신청한 종자는 종자대금 입금 확인 후 택배 또는 방문 수령할 수 있다. 택배비(20kg당 5000원)는 신청인이 부담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종자원 충북지원(☏043-643-4065) 또는 거주지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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