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광소재·이장협의회·주민참여연대, 마스크 '기탁'

▲ 백광소재가 심상열 매포읍장에게 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다.

[단양=충청일보 목성균 기자] 충북 단양군 매포읍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후원물품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30일 ㈜백광소재(대표 정구일)는 읍 환경미화원과 직원들에게 전해 달라며 마스크 400매를 기탁했다.

앞서 백광소재는 같은 달 19일 단양군에 마스크(KF94) 1000매를 전달했다.

매포읍이장협의회(회장 정연관)도 최근 코로나19 극복과 주민들의 예방을 위해 가구당 마스크 2매씩 모두 5400장을 후원했다.

매포읍주민참여연대(회장 엄응석)는 매포지역 학생들을 위해 마스크 500매를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지난달 27일에는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주민이 극복성금 100만원을 민원실에 전달하는 등 지역을 지키고 극복을 위한 온정이 손길이 답지하고 있다.

심상열 매포읍장은 "어려운 시기 한마음 한뜻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동참해 주는 향토기업과 민간단체에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주민들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개인위생 수칙,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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